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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선진화 계획 새 관점서 리모델링" 강조
"세관 선진화 계획 새 관점서 리모델링" 강조
  • jcy
  • 승인 2008.04.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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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조 관세청 차장 취임식...화합, 창의, 혁신 주문
손병조 신임 관세청 차장은 14일 취임식에서 “‘초일류 3개년계획’, ‘2010 세관선진화 계획’은 그 실체와 유용성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거나 모호한 경우 새로운 관점에서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를 위해 새롭게 해야 할 것, 보완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을 과감히 구분 정리해 재설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손 차장은 취임식에서 새 정부 운영방침과 그 맥을 같이하고, 더 나은 관세청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손 차장은 특히 새정부 국가비전과 국정철학에 맞게 모든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하고, 업무수행 체계를 새 시대의 이념에 맞게 실용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차장은 이어 ‘불필요한 일’, ‘상습적인 TF 구성’, ‘쓸데없이 휘황찬란한 보고서 만들기’는 하지 말며, 회의(會議)는 꼭 필요한 때만 하도록 실용적인 회의와 활기차게 일하는 조직문화도 강조했다.

손 차장은 또 일선현장에 밀접한 실천행정을 펼쳐 나가고, 본청과 일선이 협력해 가치 있는 일에 대한 실천에 주력할 때, 비로소 국민을 섬기는 현장행정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손 차장은 취임식에서 “글로벌 경제의 가속화에 따라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최첨단의 효율적인 통관체제를 구현해 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동시다발적인 FTA와 逆관세 구조 하에서 농업·식품산업 등 취약한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수출을 적극 지원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가기를 당부했다.

통관과정에서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문제, 환경보호와 소비자보호 문제 등 세관의 정책적 역할을 더욱 제고해 가는 일,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심사체계를 비롯한 각종 절차 및, 제도와 관행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바꾸어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국가적 범죄인 ‘테러 예방’과 마약반입 차단, 조직밀수·불법외환거래 방지 등에 있어서는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보다 실용적인 조치들을 자신감 있게 펼쳐나가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전략 차원에서 ‘글로벌 싱글윈도우’ 구축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가는 일에 청장과 전 직원이 단결해 새 시대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보다 나은 관세행정을 꾸려나가도록 당부했다.

손 차장은 특히 '화합'과 직원들의 창의혁신을 강조하면서 주어진 소명을 즐겁게 완수해 나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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