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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익 부산국세청장 부산상의 방문
허병익 부산국세청장 부산상의 방문
  • jcy
  • 승인 2008.04.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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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익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 및 상공인들과 오찬을 갖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 ‘현장 중심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형식에 구애받음 없이 토론, 질의․답변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 고충이나 어려운 사정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산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현장파견청문관’과 ‘출장세금교육전문관’제도를 소개하며 “국세청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허 청장은 “지역경제 활력과 회복을 위해 경영애로기업 및 생산적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경영애로기업들에 대해 납기연장·징수유예·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 자금편의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사업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산은 압류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생산적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등에 대해 세무조사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기반 확충을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경청하고 세정에 반영, 고객 중심에서 재설계, 납세자를 위하는 세정운영으로 불평관리통합시스템(VOC)을 활용, 납세자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납세자를 평생고객으로 섬기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청장은 이어 건실한 재정수입 기반 확충을 위해 “현금영수증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현금영수증카드 보급을 확대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영수증 발급방법 안내 등을 통해 현금영수증 사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겠다”며 “세금 바로알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세금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세정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자금 유출․이중장부 작성 등 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범칙처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탈세는 범죄․부도덕’이고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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