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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정보도 XML방식으로"
"기업재무정보도 XML방식으로"
  • jcy
  • 승인 2006.04.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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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XBRL 시스템 착수

후지쯔컨소시엄 사업자 선정

전 상장사로 확산, 투명성 향상될듯
   
 
 
금융감독원이 확장성기업보고언어(XBRL)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감원에서 금융권 및 대기업으로 XBRL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XBRL이 적용된 전자공시시스템의 가동을 위해 총 4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후지쯔컨소시엄을 주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는 8월 시험가동하면서 대규모 상장법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 3월부터 전 상장법인이 XBRL을 사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정보이용자의 편의성과 거래ㆍ기업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한국후지쯔컨소시엄은 △한국후지쯔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삼정회계법인이 컨설팅을, △한국신용평가는 데이터베이스구축을, △사이버메지네이션이 업무개발에 각각 참여한다.

한국후지쯔컨소시엄은 유비메트릭스 등이 참여한 IBM컨소시엄, 더존다스ㆍ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한 베니트 컨소시엄 등과 경합했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차세대 언어인 ‘XML’을 기반으로 복잡한 기업의 재무정보를 효율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만든 기업 재무 보고용 국제 표준언어. 이를 이용하면 기업은 손쉽게 재무제표의 작성과 변환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정보를 공시할 수 있고, 별도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기업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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