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감찰조직하면 남성 직원들의 독무대였으나, 세월이 바뀌어 여직원 비율이 점차 늘어나자 여성 감찰요원이 등장하는 등 시대가 ‘확’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하는 대목.
이들 여성 감찰요원은 본청에 1명, 서울청 3명 그리고 나머지 각 지방청에 1명씩 모두 10여명이 용감무쌍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들은 일반 여직원을 상대로 하는 비리예방차원 활동은 물론 일선 세무서 조사과에 소속된 여직원들이 반원으로 남자직원인 반장과 함께 외부조사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異性으로서 불미스러운 사건도 가끔씩 적발하고 있다는 등 1당백의 업무를 감당하고 있다고 어느 간부가 긍정적으로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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