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14 (목)
서울청 A모 조사국장 요즘들어 처신에 신중
서울청 A모 조사국장 요즘들어 처신에 신중
  • 승인 2006.04.12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청 조사국의 A모 국장이 지난 연초 부임당시만해도 각 사무관들로 부터 매주 2차례씩 업무보고를 받을때 군기를 잡기 위해(?) 얼토당토 않는 질문을 던져 당사자들을 긴장시키곤 했으나 요즘 들어서는 제풀에 지쳐 'OK사인'을 쉽게 해준다는 소문.

A모 국장은 지방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청와대로 장기간 파견나가 그 곳에서 부이사관이 된 후 느닷없이 2005년 4월초 본청총무과장으로 보직을 받아 여러 하람들을 놀라게 한 장본인.

그후 그는 지난해 말 생소한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주요보직인 서울청 조사1국장으로 직위승진하자 또 한차례 뭇사람들로부터 "과연 세긴 센 분"이라고 하는 '비아냥'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등 대부분 평이 좋지 않은 편.

그래서인지 요즘들어서는 조사과정을 보고하는 사무관들의 복명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한마디도 내놓지 않은 채 도장만 꾹 찍어 주는 등 뒤늦게 신상관리에 들어간것 같다고 주위에서 귀뜸.

나아가 당초 서울청 조사1국장으로 인사발령이 나자 조사국의 베테랑급 간부들은 조사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국장들을 제치고 어떻게 해서 1국장으로 왔는지 의아해 했으나, 뒤늦게 알고보니 A국장이 오는 7월 시행되는 고위공무원이라는 제도 출범과 함께 타부처로 전출되기 때문에 보직관리 차원에서 어울리지 않는 조사1국장 자리에 앉혔다는 후문.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