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언 청장, 마을발전기금·기념품 주고 명예 영월군민증 수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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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일촌운동은 1개 회사가 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행사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정태언 청장은 마을주민 대표 최병우(42세)와 자매결연 증서를 서명·교환한 뒤 마을발전기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신의 영월군수는 정태언 청장에게 명예 영월군민증을 수여했다.
정 청장은 또 마을주민과의 오찬 간담회 갖고,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 어려운 농촌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농촌사랑 1사1촌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부청은 자매결연한 금의마을의 특산물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설·추석등 명절에 직거래장터 개설, 농번기 일손돕기, 전담 세무상담요원을 지정해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의마을은 동강 상류 강변의 산촌마을로, 주위 경관이 수려하고 수량 풍부하다. 래프팅 시발지로 성수기때는 민박이 성업 중에 있다.
주요 특산물은 고추, 콩, 옥수수, 감자, 포도, 더덕, 더덕술, 산나물 등이다.
주변지역에는 장릉·청령포·별마로 천문대와 동강(레프팅·낚시·트래킹),황새여울 등의 볼거리가 있다.
금의마을은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제천에서 38번국도를 타고 영월(청령포 입구)로 가면 된다. 중부국세청이 위치한 수원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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