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18년 숙원 해결…출입차량 안전 확보
▲ 18년 세무사회의 숙원이었던 회관 앞 도로의 중앙선이 드디어 사라졌다. 사진은 중앙선 제거작업 후의 모습. | ||
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은 세무사회관 앞 도로의 중앙선을 없애 회관을 찾는 회원이나 내방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0년 현재 세무사회관 입주 이후 18년간 이뤄지지 못했던 오랜 숙원사항으로, 향후 회관의 가치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세무사회는 전망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중앙선 제거작업은 12월 16일(일요일) 오후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무사회관 진출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정지선도 새로 그었다.
조용근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앙선 제거 및 회관 진출입을 위한 정지선 도색작업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중앙선 제거 및 도색작업은 세무사회의 건의에 대해 지난 10월 31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위원회가 장기간의 심의 끝에 내린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27일 취임 이후 6개월여 동안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초경찰서 등을 수차례 방문, 회관 출입차량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중앙선을 없애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조 회장은 “회관을 찾는 회원이나 내방객들이 세무사회관 앞 중앙선을 무단으로 넘나들면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것을 보고 시급히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서울지방경찰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성사시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불편사항과 복지향상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설득해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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