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선 …48·49년생은 비부과부서로(?)
이처럼 인사를 추석이후로 늦춘 것은 16일에 치뤄지는 9급 신규응시생들이 3만8000여명에 이르자 전국에 걸쳐 900여명이나 되는 사무관들이 시험감독을 위해 올인해야하기 때문.
이번 사무관급 인사는 얼마전 얘기대로 2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할 경우 소폭으로 예상됐었으나 추석 이후로 연기되고 부터는 규모가 중폭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현재 사무관TO를 900여명 정도로 볼 때 적어도 300~400여명 정도는 움직이지 않겠느냐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
나아가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48·49년생들의 경우 이른바 법인·조사 등 부과과 자리에는 배치하지 않고 총무·납보관실 등 비부과과로 보낼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사무관들은 시큰둥한 반응.
한 사무관은 “우리가 다른 곳에서 나이먹고 왔느냐”면서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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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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