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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큐] 영등포 서장 출신 관내 첫 세무사 개업
[클릭 큐] 영등포 서장 출신 관내 첫 세무사 개업
  • jcy
  • 승인 2007.07.3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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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선 세무사, 유감없이 실력 발휘한 인물
○…영등포 세무서 개청이래 40여년동안 지난 6월말 명퇴한 정찬선 전 서장이 처음으로 인근에 세무사사무실을 차리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

이처럼 다른 세무서와는 달리 이곳에서 명퇴한 세무서장이 관내에서 개업하지 않았던 것은 비교적 실력있는 서장들이 이곳을 발판삼아 다음번에 도약하는 그런 자리였기 때문.

예컨대 이곳을 거쳐간 역대 세무서장들의 면면을 보면 최근들어 ▲원정희 본청 총무과장이 이곳을 잠시 거쳐 공보관에서 총무과장으로 영전해 이미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김창환 본청 법인납세국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김보현 전 대전청장 ▲장춘 전중부청장 ▲지창수 전 서울청장등 그야말로 쟁쟁한 인물들이 이곳 출신.

정찬선 세무사 역시 각 분야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이름있는 간부로서 어쩌다 명퇴(49년생)을 앞두고 노원에서 이곳으로와 ‘오늘 지구가 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고 하는 자세로 끝까지 일관해온 베테랑급 정통 세정맨으로 통하고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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