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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정치적 중립 훼손 … 공직기강차원서 대응
[거꾸로] 정치적 중립 훼손 … 공직기강차원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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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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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예민한 시기, 공연한 오해 없도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엊그제까지 일선세무서는 부가세 신고로 한바탕 전쟁을 치렀습니다. 세정가에서는 7월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를 일종의 ‘취약시기’로 구분합니다. 부가세 신고에다 휴가시즌이 겹쳐 공직기강 차원에서는 아무래도 ‘말썽’이 날 소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일선세정가는 요즘 예리한 점검과 감찰활동을 의식하는 분위기입니다.

국세청 감사관실 움직임이 바빠지는가 하면 국무조정실이나 감사원 등 외부사정기관의 일선세정가에 대한 점검도 강도가 아주 세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선 관서장들은 친절교육과 함께 불미스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신교육에 꽤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관서장들은 올해 한 가지 더 신경 쓸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친절과 부조리 예방교육은 기본이고 예민한 사안인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행위나 언행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선거 분위기가 일면서 예전과 달리 국세청에 시선이 모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료유출 문제로 ‘공연한 오해’를 받은 사례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행위나 언행도 공직기강 차원에서 철저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이것도 시절이 하 수상하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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