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 제53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가 1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 ||
이날 총회에는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 김학원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장,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이계안 의원,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상률 국세청 차장, 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 박승복 한국상장협의회 회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김광윤 한국회계학회 회장, 김완석 한국세무학회 회장, 조희수 고문 등이 참석했다.
공인회계사회 서태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인회계사가 회계 감사라는 이유로 입증책임을 지도록 한 것은 문제이면서 FTA로 인해 회계서비스가 개방됐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적이 되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회가 공인회계사들의 정신적인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은 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을 대신해 “비례책임제도를 관계법령과의 조화를 감안해 추진하겠다”며 “정부는 회계사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회계와 관련된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홍주 공인회계사 등 12명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상남 공인회계사 등 12명이 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 표창을, 한경수 공인회계사 등 19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박광현 공인회계사 등 2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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