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세무서 '납세자의 날' 영광을 모범납세자와 함께

명예세무서장 박종현 금호실업(주), 명예민원봉사실장 황은주 디오피퍼니처 대표 위촉

2017-03-03     신관식 기자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남양주세무서(서장 이영중)가 시민들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건전한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영중 세무서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성실납세 해주신 모범납세자와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세무서는 이날 관내 사업자 중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안중식 중산금속시스템 대표와 최병선 합동공업사 대표를 비롯해 국세청장상은 정승준 신신상사(주) 대표(단체수상), 이규윤 (주)다원체어스 대표, 이철수 광진산업 대표, 정석운 위생치과의원 대표, 한승일 (주)코스모스제과 대표에게 국세청장상을 표창하고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또한 지방청장상에는 이훈순 (주)협성안전 대표, 정용찬 (주)삼우공간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동기 기원정밀 대표, 이기형 유성유통 대표에게 안겼고, 세무서장상은 이정자 정광냉기(주) 대표, 임태경 (주)협신 대표, 채영기 (주)월드비철 대표, 김효진 진선식품 대표, 이행남 길맨비뇨기과의원 대표, 전성민 태경수산 대표에게 돌아갔다.

세정협조자로 김창근 세무사김창근사무소 대표, 홍인수 세무법인상우 대표, 김상덕 세무법인다름경기지점을 표창했다.

이어 유공공무원으로는 이혜진 씨가 국세청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남양주세무서는 박종현 금호실업(주) 대표를 명예 세무서장으로, 황은주 디오피퍼니처 대표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식품·화장품 용기 및 문구 등의 케이스 전문가공 기업인 금호실업(주)의 박 대표는 남양주 장학재단 이사와, 남양주 경찰서 보안위원회 위원, 남양주 문화원 이사직을 맡고 있고 경기 동부 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경영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 가정용생활가구 전문회사인 디오피퍼니처의 황 대표는 현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 여성 기업인이기도 하다.

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받은 박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세정 여건 속에서도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이익 창출로 국가재정에 적극 기여하고 고용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경제의 핏줄이 잘 순환되게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