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비료 주고 잡초 뽑으며 농촌돕기 ‘구슬땀’
성바오로 수녀회와 자매결연 맺고 매년 봉사활동 참여
2014-06-18 고승주 기자
대구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지난 17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 지원을 위해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성바오로 수녀회 안나의 집’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가한 10여 명의 대구세관직원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매실수확, 잡초제거, 비료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세관은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등 활발한 봉사와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