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563억 달러, 1.4%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
무역수지 56억 달러 흑자로 18개월 연속 흑자 기록 관세청, 2024년 11월 월간 수출입 현황 발표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4.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4% 증가한 563억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50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수출(1.4%)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29.8%)ㆍ선박(76.5%)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4.1%)ㆍ석유제품(△18.6%)ㆍ자동차 부품(△7.9%)ㆍ무선통신기기(△16.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유럽연합(전년동월대비 증감률 0.9%)ㆍ베트남(4.9%)ㆍ대만(92.4%) 등은 증가했고, 중국(△0.7%)ㆍ미국(△5.2%)ㆍ일본(△2.4%)ㆍ싱가포르(△6.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는 주요 수입품목 중에 가스(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0%)․메모리 반도체(59.3%)․의류(4.7%) 등은 증가했고, 원유(△16.8%)․기계류(△3.3%)․승용차(△30.9%) 등은 감소했다.
소비재는 6.3% 감소했는데, 의류(4.7%)ㆍ소고기(9.9%)ㆍ금(83.2%)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30.9%)ㆍ조제식품(△0.6%) 등은 감소했다.
원자재는 10.2% 감소했는데, 가스(6.0%)ㆍ알루미늄(14.6%) 등은 증가했고, 원유(△16.8%)ㆍ석유제품(△19.4%)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는 11.3% 증가했는데 메모리 반도체(59.3%)ㆍ제조용 장비(91.4%)ㆍ정밀기기(0.6%)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3.3%)ㆍ무선통신기기(△33.6%)ㆍ원동기(△14.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일본(전년동월대비 증감률 7.4%)ㆍ대만(36.4%)ㆍ베트남(16.3%) 등은 증가했고, 중국(△5.3%)ㆍ중동(△5.8%)ㆍ미국(△12.5%)ㆍ유럽연합(△3.7%)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