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재 부산회장 "세무사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 부산시 조례 개정 추진"

2024년 송년회 성황리 개최

2024-12-13     이대희 기자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11일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2024년 회원희망교육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송년회에 앞서 회원희망교육은 '세무사 수입증대와 거래처 보호를 위한 법인컨설팅 핵심 총정리'로 도혜연 세무사가 강의했다.

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7일 해운대 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학술세미나와 부울경세무회계 경진대회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50년사를 내년 신년회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황 회장은 "이번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저지에 부산 회원들이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신년초에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함께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에 세무사가 포함되도록 부산시의회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 부산지방세무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부산 회원인 윤일현 회원의 금정구청장 당선을 재차 축하드리며, 부산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실 것을 기원드린다”고 덕담했다.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예술단 월드 엔젤피스 예술단 공연 및 풍성한 경품 행사가 펼쳐져 송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

송년회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및 부산 회원 230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천혜영 부회장, 구광회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임채철 법제이사, 박상훈 업무이사,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