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마포 사옥 글판 “겨울맞이 새 단장”

조남명 시인의 ‘겨울이 있어’ 시구로 연말연시 따뜻함, 고마움 함께 나눈다 2016년부터 본사 사옥 글판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 메시지 공유

2024-12-02     이춘규 기자

“겨울이 있어

가슴 맞대고 뜨거움 깊이 나눌 수 있고

털옷과 작은방 그 따뜻함의

고마움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랴”

S-OIL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조남명 시인의 시 ‘겨울이 있어’의 일부다.

S-OIL은 겨울,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구(詩句)와 이미지로 글판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사옥과 주변의 소공원을 밝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해 세밑 분위기를 돋우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S-OIL은 ‘공감 글판 :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SNS 댓글 이벤트를 연다. 공감 글판 이벤트는 4일부터 17일까지 S-OI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e카드, 투썸플레이스 쿠폰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S-OIL은 지난 2016년부터 마포 사옥 글판에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마포 사옥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