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창의학습동아리 성과공유대회 개최

-조사2국 최우수상…‘의사 영업권 관련 탈세 실태‘ 연구 -성실납세지원국 우수상…바우처 사업 부가세 과세 방안

2024-11-05     이예름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현장 중심의 세정혁신을 위한 창의학습동아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지난달 23일까지 제출된 총 21건의 연구보고서에 대해 공정한 서면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에 대해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 결과 ‘의사들의 영업권 관련 탈세 실태’를 연구한 낭만닥터 김영업(조사2국)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정부지원금(바우처) 사업의 부가가치세 과세 방안’을 발표한 바우처 세무연구소(성실납세지원국) 팀 등에게 돌아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상위 3개 팀은 본청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장려상은 ‘양도세 회피를 위한 신종매매 형태’를 연구한 불도저(조사2국)팀과, ‘적극적인 압류 사후관리 방안’등에 대해 연구한 고충타파(구미세무서) 팀 등이 수상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경선 청장은 “여러분들이 제시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는 세정 발전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연구성과를 치하했다.

한 청장은 또 “앞으로도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대구청’을 구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