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헌 전 서대구세무서장, (주)일지테크 사외이사 취임

3월 22일 주총서 3년 임기 신규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취임

2024-05-17     이승겸 기자
김만헌

김만헌 세무사가 지난 3월 22일 실시된 (주)일지테크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월 2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김만헌 세무사는 9급 공채 출신으로 2022년 12월 서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에서 명예퇴직했고, 현재 세무법인 라온 대표세무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법인 일지테크는 1986년 11월 24일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1992년 11월 3일 협회중개시장에 상장을 승인 받고 현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은 6284억8571만원으로 전년 2291억4451만원 대비 174.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54억1625만원으로 전년(6억1640만원) 대비 564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23억원 이익이다. 전년에는 90억9449만원 손실이었다.

2023년말 최대주주는 34.25%를 보유한 (주)일지테크 구준모 대표이사이다. 이밖에 구본일 (주)일지테크 회장(5.18%), 구준모 대표이사 모친 이경옥(2.96%), 구준모 대표이사 형제 구대희와 구준희(각 1.97%)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필] 

▲65년생 ▲경북 영천 ▲대구 영남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9급 공채 ▲경주세무서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청와대 파견 ▲중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법인세과 소비계장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실 청렴세정4계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조사3계장 ▲구미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동대구세무서장 ▲서대구세무서장 ▲현) 세무법인 라온 대표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