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잠실지역세무사회 합동 송년회…회원 100여명 친목 도모

“두 지역회 지속교류로 윈-윈 하자” “내년엔 더 많은 회원 함께하길”

2023-12-26     이대희 기자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 피재황)와 잠실지역세무사회(회장 문배련)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송파 갑), 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전정 송파구 의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용진 송파세무서장, 김동욱 잠실세무서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에 앞서 명강사인 안수남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특강’이 진행됐다.

김웅 의원은 “세무사회처럼 잘 단합되는 단체를 보지 못한 것 같다”며 “다사다난했던 ’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에 초대해 줘 감사드리며, 송파·잠실지역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배련 잠실지역회장은 ’23년 회무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잠실과 송파가 이번에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송년회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재황 송파지역회장도 인사말에서 “문정지역의 청년세무사 유입이 많은데 활동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지역회무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단합을 당부했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인근 3~5개의 지역회를 1개 권역으로 묶어 서울 전역을 7개 권역으로 하는 권역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며 “지역회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신입회원 소개와 건배 제의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회원 친목을 도모했다.

김웅 의원, 임채수·임채룡·김완일 전현직 서울회장, 피재황(송파)·문배련(잠실) 지역회장, 오학선 세무사 등이 송파 및 잠실지역회 발전과 소속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하며 송년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