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글로벌 투자대가’ 서비스 출시…글로벌 투자대가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2022-05-30 이예름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인 ‘마블 미니(M-able mini)’에서 유명 글로벌 투자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및 매매 추이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글로벌 투자대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에 따라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및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등 미국 주식에 1억 달러 이상 투자한 개인/기관투자자들은 분기별로 보유주식을 ‘F13’ 공시를 통해 보고해야 한다.
KB증권 ‘글로벌 투자대가’ 서비스는 미국 ‘F13’ 공시에 보고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자산배분 플랫폼인 ‘위스퍼(WHISPER)’의 데이터를 마블 미니(M-able mini)’에 접목해, 약 40여명의 글로벌 투자대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대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투자대가가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과 투자비중 등을 알 수 있다.
분기마다 어떤 종목이 편/출입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투자대가들의 1개월 수익률, 1년 수익률을 확인하며 어떤 글로벌 투자대가가 투자에 성공했는지 비교할 수 있는 점도 재미있는 포인트다.
또한, M-able mini의 해외주식 현재가 화면에서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 투자대가가 매수/보유 혹은 매도한 종목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자에 대한 흥미를 가미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