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올 1분기 영업익 507억원…주가·실적 훨훨
2022-05-03 이예름 기자
골프존이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크게 상승한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골프존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538억6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7.3% 증가하고 전년 동기실적 대비 54.8%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507억200만원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321.3% 크게 성장하고 지난해 같은기간 실적에 견줘 78.3% 증가했다.
골프존은 가맹사업 매출 증가 및 스크린 골퍼수 증가에 따른 라운드 수 증가 등으로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와 견줘서는 회원 수와 해외사업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의 주가 또한 지난해 5월 대비 74% 증가하며 1년 내 크게 올랐다. 지난해 1월과 견줘서는 153% 가량 증가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서는 골프존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앞으로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올려 각각 23 만원·26만원을 제시했다.
3일 낮 12시 15분 현재 골프존의 주가는 전일대비 0.40% 오른 1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