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법인 한주’ 김지연씨, 관세번호 맞히기 대회 최우수상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6월30일 21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 HTNS관세법인 단체부문 최우수상…삼성전기 단체 우수상

2020-07-07     이상현 기자

“척 보면 물품별 세번(HS)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어요.”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이 지난 6월30일 개최한 제21회 품목분류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탄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말이다.

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결정을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 능력을 평가한다. 관세청 누리집에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40분) 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

분류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단체, 총 319명이 참가해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한주’ 김지연씨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 세관단체부문은 ‘양산세관’ 조사심사과가 각각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개인 부문 우수상은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 김성희씨와 인천세관 배현지 분석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은형씨, 중앙관세분석소 김대희 분석3관 등이 수상했다.

단체부문 우수상은 삼성전기(주)와 인천세관 분석관이 나란히 받았다. 삼성 계열사 중 삼성메디슨 소속 천영환씨는 지난해 20회 대회 때 개인 부문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관세법인 한주와 부산세관 수입과는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현은 원장은 “수출입 통관과 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구분

일반인

세관직원

 

최우수

관세법인 한주 김지연

우수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

김성희

인천세관 분석관

배현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은형

중앙관세분석소 분석3

김대희

장려

관세법인 드림 영남사무소

이승주

양산세관 조사심사과

김봉좌

관세법인 드림 영남사무소

서용호

평택직할세관 감시과

이경수

경희대학교

최민호

부산세관 수입과

김보배

하이스트 관세사무소

박승찬

부산세관 신항수입과

이유정

-

박정인

부산세관 심사총괄과

김민주

최우수

HTNS관세법인 수원본사

양산세관 조사심사과

우수

삼성전기()

인천세관 분석관

장려

관세법인 한주

부산세관 수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