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7월9일 임시청사로 옮겨 업무 개시
현 법동 청사 허물고 그 자리에 신축청사 건립 2020년 12월 새 청사 마련까지 대전사학연금회관 건물 사용
2018-05-16 이예름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현 청사 부지(대덕구 법동)에 새 청사를 짓기로 함에 따라 오는 7월 9일부터 임시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30일부터 7월 7일까지 국·실별로 순차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대전시 서구 한밭대로 809 사학연금회관 건물(2층~6층, 11층, 13층, 19층)에 마련됐으며, 새 청사가 준공되는 2020년 12월 무렵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국세청은 기존 대덕구 계족로의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연면적 2만 670㎡, 대지면적 1만 8182㎡,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새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