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는 지난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종로세무서는 관내 납세자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한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 민원봉사실장을 위촉했다.
종로세무서는 이날 (주)금성콘트롤 이응칠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서장으로, 김선영세무사사무소 김선영 세무사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모범납세자 (주)씨알에스코리아 조용국 대표이사 등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관내에는 최근 영화 '공조'가 히트하면서 주가를 올린 배우 유해진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받는 영광도 함께 있었다.
국무총리상으로 국제갤러리홀딩 주식회사가 단체상을 받았고, 기재부장관상은 주식회사 씨알에스코리아 조용국 대표와 오로라법률사무소 김홍경 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새한초음파산업 박명복 대표, 네오뉴트라 주식회사 강재학 대표, 늘푸른약국 이수연 대표가 국세청장상을 수여하고, 별미삼청수제비 한기영 대표와 한국다이이찌산교 주식회사 김대중 대표가 지방청장상을 수여했다.
세무서장상에는 주식회사 신화애드컴 김병일 대표, 노마코리아 유한회사 최덕열 대표, 주식회사 선경일보사 김학승 대표, 영진알에이치 김유정 대표, 다야플러스 김철성 대표, 프라임 박태규 대표, 주식회사 고려전기상사 김주영 대표, 주식회사 두원텍스타일 김영진 대표, (유)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 이흥수 대표가 각각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납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인 세무법인 선명 이홍길 대표에게는 국세청장상이 주어졌고, 더클컨설팅 노미하 대표와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 조남철 대표에게 세무서장상을 수여해 공적을 치하했다.
이날 김춘배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영예로운 수상을 한 모범납세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종로세무서 직원 일동과 모든 협조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종로세무서는 3월 3일과 51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33번째, 51번째 방문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축하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