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 30분 인천시 계양구 북인천세무서 후문 길가에서 북인천세무서 법인납세과 직원 A(42)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출근한 다른 직원이 길가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출근한 뒤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북인천세무서 관계자는 “불미스런 사고라 관련 내용이 외부로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내부에서 파악된 내용이 부족해 공개할 수 없지만 자살 경위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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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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