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736억3000만달러→10월말 681억1000만달러로 감소
국내 외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55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018년 10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통해 9월 말 736억3000만달러였던 외화예금이 10월말에는 681억1000만달러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이른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은 43억9000만달러 감소했고 이어 엔화는 6억4000만달러 위안화 예금도 3억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월 중의 환율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외화예금에 변동이 생긴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을 감소 배경으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과 개인의 거주자외화예금도 각각 46억9000만달러, 8억3000만달러 감소한 데 대해 “짧게 예치했다가 인출을 하거나 실제 지불을 위해 소유하던 외화를 환전하는 등의 변화”를 이유로 설명했다.
다만 외은지점의 거주자외화예금은 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경우는 58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은지점만 증가한 이유로 “더 나은 조건의 금리 제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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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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