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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장, "옛 세관청사 썼던 유엔군 넋 기려"
부산세관장, "옛 세관청사 썼던 유엔군 넋 기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06.05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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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유엔기념공원 참배
양승권 세관장과 본부세관 간부직원들이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양승권 세관장과 본부세관 간부직원들이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오전 본부세관 간부직원 13명과 함께 부산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이국땅에 참천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 정신을 되새겼다.

양 본부세관장은 “6·25전쟁 당시 실질적으로 유엔군의 주축이었던 미군의 제2군수사령부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를 3년 4개월 동안 사용하는 등 우리 세관과 인연이 깊다”고 밝혔다.

양 세관장은 또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하신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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